충남 천안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모돈 등 65두가 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9시 42분경 천안시 동남구 동면의 양돈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만에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샌드위치패널 5동 중 1동(221㎡)이 소실 되고 모돈 등 65두가 폐사하여 소방서 추산 2천 3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온등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139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132억7천만 원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어제 31일 이천시 소재 양돈장에서 또 안타까운 화재 소식이 있었습니다. 소방장비 11대와 소방관 20명, 경찰관 4명이 신고 후 바로 출동해 오전 9시 30분에 도착하여 13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하였으나, 이날 불로철콘조 스레트 지붕 건물 1동이 소실 되었고 돼지 370두가 폐사하여소방서 추산 43,670천원에 피해가 발생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훼농장에서 일하던 목격자가 '건너편 양돈장에서 흰 연기가 올라오고 잠시 후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하였다'는 진술을 토대로 일단 전기적인 요인을 화재 원인으로 추정하고 보다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에 있습니다. 국민안전처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본 화재는 올들어 19번째 양돈장 화재입니다. 누적 재산 피해액은 9억원입니다. 2017 돈사 화재를 줄입시다. 돼지와사람